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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옵틱, 지난해 영업익 225억…전년비 107%

최종수정 2014.02.13 14:33 기사입력 2014.02.1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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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 디지탈옵틱 이 지난해 영업이익 225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107%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38억원, 당기순이익 172억원(연결 기준)을 기록했다. 매출액이 설립 13년 만에 1000억원을 넘기면서 전년 대비 80% 수직 상승한 가운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률 뿐만 아니라 순이익률도 10%를 돌파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지난해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둔 것에 대해 프리미엄 스마트폰 모델에 채택된 13 Mega 렌즈 및 보급형 스마트 기기용 3 Mega, 8 Mega 렌즈 공급이 꾸준히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특히 고화소 렌즈의 광학설계 기술 등이 양산기술에 접목돼 수율이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전통적 비수기이자 스마트폰 산업 관련 우려가 본격화된 지난해 4분기도 8 Mega 슬림 렌즈가 신규로 공급되고 보급형 렌즈의 화소수 상향 추세에 따라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탈옵틱 관계자는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 출시 및 태블릿 PC 판매 증가에 적극 대응해 프리미엄과 보급형 양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며 “동시에 차량용 렌즈, 피코 프로젝터, 바이오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해 사업다각화를 이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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