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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에탄크래커 설비투자로 기업가치↑…매수<유진투자證>

최종수정 2014.02.12 08:43 기사입력 2014.02.1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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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2일 롯데케미칼 이 전날 미국 액시올과 에탄크래커 설비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기업가치 증가 효과가 8~15%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만8000원은 유지했다.

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예상보다 빠른 의사 결정과 계약 조건이 좋아 긍정적으로 판단한다"며 "설비가 완공되는 2018년에 롯데케미칼의 생산능력은 에틸렌 기준으로 330만t, 에틸렌글리콜(EG)은 174만t을 보유하게 된다"고 말했다.

곽 연구원은 "EG 가격을 1000달러로 가정하면 이에 따른 매출액 증가는 7500억원이고, 2000년 이후 평균 가격인 846달러로 가정하면 매출액은 6500억원 수준이 될 전망"이라며 "회사가 예상하는 이익률 수준은 30%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나 2017년 이후 EG 증설 물량 증가에 따른 스프레드 하락 및 가스 가격 상승을 감안하면 보수적으로 15~20% 내외의 영업이익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추가로 제품 고부가화가 필요하겠지만 미국 에탄크래커 증설에 따른 공급원료(피드스탁) 다변화는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했다.

곽 연구원은 "2017년 이후 본격적인 북미의 에탄크래커 증설에 따라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납사 기반 설비에 대해서는 제품 고부가화가 필요할 것"이라며 "올해 점진적 시황 개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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