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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그랜트앤선즈, 찰스 고든 명예 회장 추모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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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 거번증류소 준공식의 찰스 고든 명예 회장.

1964년 거번증류소 준공식의 찰스 고든 명예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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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윌리엄그랜트앤선즈는 오는 18일과 21일 미국 뉴욕과 스코틀랜드 글라스고에서 찰스 그랜트 고든(Charles Grant Gordon) 윌리엄그랜트앤선즈 명예 회장의 추모제를 연다고 5일 밝혔다.

고 찰스 고든 명예 회장은 지난해 12월21일 미국 뉴욕에서 만 86세 노환으로 유명을 달리했다.
고 찰스 고든 명예 회장은 1927년생으로 윌리엄그랜트앤선즈 설립자 윌리엄 그랜트의 증손자다.

만 23살 때부터 글렌피딕 증류소에 몸담으며 60여 년간 'Mr. Scotch Whisky'란 이름으로 불리며 스코틀랜드 위스키 업계의 대부 역할을 해왔다.

여러 곡류를 섞어 만든 블렌디드 위스키에 대항해 보리 100%를 원료로 한 싱글몰트 카테고리를 만들고 세계 처음으로 수출하면서 전 세계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을 개척한 인물이다.
또한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을 판매하는 에드링턴 그룹의 하일랜드 디스틸러스(Highland Distillers)에 지분 30%를 투자하며 해외 다국적 기업 자본에 팔려나가던 스코틀랜드 자국 증류소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기도 했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는 1887년 스코틀랜드에 글렌피딕 증류소를 세우고 오늘날까지 127년간 5대째 가족경영 체재를 유지하며 다국적 기업과 경쟁해 세계 3위 스카치 위스키 업체로 우뚝 선 스코틀랜드 기업이다.

세계 1위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Glenfiddich)과 세계 3위 블렌디드 위스키 그란츠(Grant’s)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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