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한민국 교육부는 일본 문부과학성의 조치를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 시정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 문부과학성이 어린 학생들에게 영토와 역사에 대해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는 내용을 가르치도록 한 것은 인근 국가들과의 선린은 물론 장차 동북아 지역의 평화를 위태롭게 할 수도 있는 매우 비교육적인 행위”라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서 장관은 “대한민국 교육부는 독도 영유권을 훼손하려는 어떠한 시도에도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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