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문용린 서울시교육감이 12일 교육부의 교학사 한국사교과서 수정방침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문 교육감은 이날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인간개발경영자연구회 조찬강연을 마친 뒤 기자와 만나 "8개의 역사 교과서가 다 같을 필요는 없다"면서 "오류 등의 문제는 잘 수정하면 되는 것이고, 각 고등학교에서 책임과 자율을 가지고 선택하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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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전날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사편찬위원회에서 검정·심사해 합격 발표한 고교 한국사 교과서 8종에 대해 10월말까지 수정, 보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당초 각 고등학교에서는 2014년도에 사용할 모든 과목의 교과서를 10월 11일까지 선정해 주문할 예정이었지만 교육부는 한국사의 경우 11월말까지 선정·주문할 수 있도록 일정을 연기했다. 또한 이와 별도로 검정 심사 기간 확대 및 검정 심의위원 보강 등 '교과서 검정 심사 제도 개선방안'도 함께 검토하기로 했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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