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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이석채 비자금' 서유열 KT사장 강제송환 검토

최종수정 2014.01.24 21:47 기사입력 2014.01.24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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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이석채 전 KT 회장의 비자금 조성과 배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 전 회장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서유열 KT 사장의 강제송환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조사부(장기석 부장검사)는 최근 법원으로부터 서 사장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조만간 미국에 사법공조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전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상여금을 과다 지급한 뒤 돌려받는 수법으로 수십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와 관련해 서 사장이 그 과정과 사용처를 자세히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서 사장은 이 전 회장이 취임한 이후 상무에서 전무, 부사장, 사장으로 고속 승진했다. 커스터머 부문장(사장)으로 있던 지난해 7월 미국으로 1년짜리 연수를 떠났다.

검찰은 지난 9일 100억원대의 횡령·배임 혐의로 이 전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소명 부족을 이유로 기각됐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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