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프리드먼 "中 경제 불균형 심화…고도로 발전된 美 산업구조 못 따라와"
21일(현지시간) 미 경제 전문 채널 CNBC에 따르면 프리드먼은 "미국이 고도로 발전된 산업구조로부터 계속 혜택을 입을 것"이라면서 이처럼 말했다.
그는 중국과 달리 미 경제가 균형발전을 이루고 있다고 평했다. 공업·농업·에너지 분야가 고루 발전하고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최근 미국에서 일고 있는 에너지 혁명이 중동에 대한 미 경제의 자원 의존도를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프리드먼은 "빠른 경제성장에도 중국의 빈곤율이 심각한 수준"이라면서 "중국인 6억명이 하루 2달러(약 2139원) 이하로, 4억명은 하루 2~4달러로 살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2만달러 이상의 고소득자는 6000만명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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