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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러미 시겔, “올해 다우 1만8000 넘는다”

최종수정 2014.01.17 08:38 기사입력 2014.01.17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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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대표적인 증시낙관론자로 ‘와튼의 마법사’로 잘 알려진 제러미 시겔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교수가 올해 다우지수가 1만8000선을 넘어설 것이라고 16일(현지시간) 전망했다.

그는 이날 CNBC와 가진 인터뷰에서 “올해 초 증시가 다수 주춤거리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증시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시겔 교수는 “다우지수는 올해 말이면 1만8000~1만8500선까지 올라 새로운 기록을 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까지 증시는 10~15%의 추가 성장 여력이 있다는 전망도 덧붙였다.

그는 이 같은 낙관적 전망의 근거로 일반투자자들의 유입 가능성을 꼽았다.

시겔 교수는 “현재 증시엔 상당한 자금이 유입되고 있지만 아직 일반(개인) 투자자들은 증시에 복귀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일반 투자자들은 아직 조심스럽게 관망하고 있는데 주식형 펀드에 자금이 본격 유입되면 증시는 다시 강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시겔 교수는 이 밖에 그동안 충분한 현금을 보유해온 미국 기업들이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한 자사주 취득에 나서면서 주가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금리 상승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테이퍼링에 대해서도 크게 염려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시겔 교수는 “단기 정책 금리는 앞으로도 당분간 제로(0)에 가깝게 유지될 것이고, 이는 변동성을 줄여줄 것”이라면서 “강력한 경기부양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은 변동성을 높일 수 있지만 당분간 그런 일은 발생치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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