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훌륭한 제품 갖고 있고 미국 시장 강타하기에도 충분"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애플의 공동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이 '짝퉁 애플'로 유명한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의 신년 행사에 깜짝 등장했다.
13일 외신 등에 따르면 워즈니악은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샤오미의 신년 행사에 최고급 스마트폰인 '미 3'를 들고 나타났다.
워즈니악은 "샤오미는 훌륭한 제품을 갖고 있고 미국 시장을 강타하기에도 충분하다"며 "이에 더해 훌륭하고 강한 비전이 있으며 지금까지 샤오미가 만들어 온 제품 또한 미래에 아주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 출신의 휴고 바라 샤오미 수석 부사장은 구글 플러스를 통해 "워즈니악이 샤오미 제품은 인간이 만들 수 있는 그 어떤 것보다도 낫고, 샤오미의 일부가 되는 것은 아주 감동적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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