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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公기관 부채 줄여야 국가경쟁력 높일 수 있어"

최종수정 2014.01.07 10:57 기사입력 2014.01.0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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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공공기관의 과도한 부채를 줄이지 않고는 국가 경쟁력이 높아질 수 없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도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다"고 7일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통해 "공공기관 부채를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지, 방만 경영을 어떻게 개혁해나갈 수 있는지 노사가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짜내 함께 노력해야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밝혔듯이 올해 정상화 개혁은 공공부문 개혁부터 시작될 것"이라며 "공공기관은 국민생활에 직결되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고 공공기관의 경쟁력이 곧 국가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채 증가가 누구 책임이냐 따지기보다는 공공기관 스스로 개혁해나가고 정부와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며 "지난 수십년간 경제성장과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공공기관들이 이제 변화와 개혁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게 국가와 국민을 위한 개혁과 변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관련해 "지금 우리나라가 처해 있는 국내외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선 우리 경제의 혁신과 재도약을 위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추진해야만 한다"며 "각 부처에서 후속조치들이 신속하게 이뤄져야 할 것이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국무위원들께선 사명감을 가지고 임해주셔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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