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이강수) 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에서 전국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평가에서 농촌지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는 고창명품수박 브랜드화, 강소농 육성, 지역특성화사업, 도시민유치사업 부분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농기계 임대사업과 유용미생물 배양 공급사업 추진으로 농업인 서비스 강화,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반 확충, 복분자와 명품고추, 메론 등 특화작물 브랜드화를 목표로 설정하고, 연중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이강수 군수는 “FTA·DDA 체결 등 국내외 농업환경의 큰 변화로 농업의 가치가 1차 산업에 머무르지 않고 2·3차 산업을 아우르는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성과를 최대한 활용하여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 확대, 농업의 6차산업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농가소득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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