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정원 65명, 연면적 529.6㎡ 규모(지하 1, 지상 3층)
성장현 용산구청장 등 지역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오전 11시 후암동주민센터 강당과 미래어린이지에서 개원식이 열릴 예정이다.
지난 2012년7월 서울시 심의를 시작으로 10월에는 사업대상지 매입 및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다. 그 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리모델링 설계를 진행했고 6월13일 공정별 공사를 착공했다. 6월26일에는 시설을 위탁하여 운영할 위탁체를 선정, 11월11일부터 13일까지 원아모집을 실시한 바 있다.
총 사업비는 부지매입비 17억원, 설계 및 감리용역 7500만원, 자재와 설비를 포함한 리모델링 공사 9억500만원, 시설운영을 위한 교재교구 및 비품구입 2억600만원 등 총 29억3000만원이 소요됐다. 재원은 서울시 지원금과 용산구 기금으로 마련했다.
구립 미래어린이집은 인근 지역교회인 영주교회에서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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