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는 올 한해동안 소상공인의 성공창업과 지속경영 및 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한 결과, 총 9468명의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센터는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개선교육'도 올해 총 17회 진행해 2350명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외식업과 온라인쇼핑몰, 커피전문점, DIY가구제작, 뷰티케어 등 5개 업종에 대한 '전문교육'도 총 20회 진행해 405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올해 처음 시작한 '소상공인 힐링프로젝트'는 취업 및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현장 연수를 실시해 창업 희망자에게는 준비된 창업을 위한 각 직종의 현장연수기회를 제공했고, 소상공인 사업자에게는 인력문제 해소 방안을 제시했다. 이 결과 총 94개사가 인력문제를 해소했으며 교육생 61명은 사업장 취업을 하고, 13명은 창업에 성공했다.
홍기화 경기중기센터 대표는 "내년에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확대ㆍ강화해 소상공인의 성공 창업을 돕고, 대ㆍ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경영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