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육군부대에서 이등병이 실탄에 맞아 사망했다.
이 이등병은 자신의 총기에서 발사된 실탄에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이등병은 지난 9월 입대했으며 11월부터 이 부대에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계 근무를 할 때에는 공포탄만 장전하게 돼 있으나 이 이등병의 총에는 실탄이 장전된 것으로 확인됐다.
군 당국은 현장을 통제하고 사고를 목격한 선임병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이 이등병이 스스로 총을 쏘았는지와 유서의 여부에 대해서도 확인중이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