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11일 오전 10시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제18회 녹색포럼을 개최한다.
고 교수는 강연에서 12년간 기자생활 끝에 나무를 만나게 된 사연, 내려놓기 위해 찾아간 천리포수목원에서 한국을 사랑해 귀화한 후 나무들의 천국 ‘천리포수목원’을 만들어낸 민병갈 선생 이야기, 마을 어귀에 늘 당당히 서있는 당산나무, 소외된 나병환자들의 친구가 돼준 소록도의 소나무 이야기 등을 통해 나무는 늘 우리 옆에 있는 동반자라는 사실을 일깨워줄 예정이다.
고 교수는 천리포 수목원의 감사, 한림대?인하대의 겸임교수로 활동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고규홍의 한국의 나무특강’, ‘나무가 말하였네1?2’, ‘천리포에서 보낸 나무편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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