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이 대학생들이 방학기간에 행정업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2014년에도 겨울방학 일자리사업을 1월부터 3기에 걸쳐 추진한다.
선발 예정인원은 총 200명이고, 내년 1월 2일부터 3회에 걸쳐 각 10일간 군청, 사업소, 읍면사무소, 공공기관 등에 배치되어 근무할 계획이다.
근무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13일까지 고창군 민생경제과 일자리창출담당에 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군은 대상자 확정 후 30일 회의실에서 참여 대학생 및 공무원 등 240여명을 대상으로 발대식을 개최하여 군정 현안사업에 대한 시청각 교육 및 만남의 시간을 갖고 근무 수칙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예비일꾼인 대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공직사회를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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