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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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올해 가파른 실적 턴어라운드를 시현하고 내년에도 실적 개선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황세환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작년 2012년 전방업체들의 투자 부진으로 수주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실적이 악화됐지만 올해 삼성전자의 중국 소주공장, 시안공장의 투자가 진행되면서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0~2011년에 비해 영업이익률이 개선된 이유는 반도체 장비 등 수익성 좋은 제품들의 비중이 상승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는 설명이다.
4분기는 매출액은 610억원, 영업이익 78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할 전망이다.
황 연구원은 "내년 매출액 2413억원, 영업이익 242억원으로 전년대비 24%, 27%씩 성장할 것"이라면서 "스마트 기기 판매량 증가에 따른 반도체 수요 증가로 삼성전자, 하이닉스의 투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중국업체를 비롯한 국내 업체들의 LCD 투자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말 기준 수주잔고가 950억원으로 실적 가시성도 높다.
그는 "주가도 내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3.1배 수준으로 동종업체(8.6배) 대비 크게 저평가 되어 있다"며 "올해 실적 기준 PER도 4.6배로 동종업체의 평균(18.1배)을 감안하면 제우스는 올해 실적도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제우스는 44년 업력의 반도체 및 LCD 장비 회사다. 삼성, LG, 하이닉스 등 국내업체 뿐만 아니라 해외 업체에도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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