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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재난 안전교육, 시민 참여열기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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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재난 안전교육, 시민 참여열기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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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만 3,836명 참가, 지난해보다 31% 늘어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각종 안전사고와 재난상황 대처법과 심폐소생술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녹색안전교육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시가 일반 시민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녹색재난안전교실에 지난 4월 광산구 신창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 북구 부명유치원까지 총 85회에 걸쳐 연인원 1만 3,836명이 참여해 2012년 1만 598명에 비해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자들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재난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익혔다.

녹색재난안전교실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2011년부터 실시했으며, 해마다 재난안전교육을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로부터 교육내용과 일정을 접수받아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광주안실련, 전기안전공사, 소방관 등으로 구성된 재난안전 관련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해 수강자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태풍과 지진 등 대형재난으로 재난안전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교육참가 인원이 2011년 22회 2,840명, 2012년 49회 1만 598명, 2013년 85회 1만 3,836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장성수 안전총괄과장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행복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2014년부터는 학교 졸업 후 재난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은 여성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2014년 교육을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에서는 내년 초 광주시 또는 각 자치구 안전총괄부서에 신청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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