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필리핀 내에 사업과 관련된 특별한 사안은 없으나, 글로벌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국제 사회의 인도적 지원에 동참하기 위해 지원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SK는 2006년 쓰나미, 2008년 중국 쓰촨 지진, 2010년 중국 칭하이성 지진, 2011년 일본 대지진, 2013년 중국 쓰촨지진 등 해외 대형 재난 사고가 발생했을 때도 성금과 의약품 지급 등의 인도적 지원에 앞장서 왔다.
특히 2008년 중국 쓰촨 지진 당시 성금기탁 뿐만 아니라 학교시설을 기증해 중국 적십자사의 특별훈장을 받고 '중국 20대 사회공헌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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