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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보길도에서 공기만 마셔도 건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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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보길도에서 공기만 마셔도 건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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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음이온 CC당 1,421개, 도시보다 7배 더 발생"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 보길도가 공기질 조사에서 산소음이온과 피토치드 발생량이 타 지역보다 월등히 많이 발생한 것으로 밝혀져 ‘건강의 섬’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010년 신지명사십리가 전국에서 산소음이온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는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조사에 이어 두 번째 조사결과다.

완도 보길도는 공기의 비타민이라 불리는 산소음이온이 CC당(최대값) 1,421개로 차량통행이 많은 도시지역 0~200개 수준보다 훨씬 높은 수치이다.
보길도 예작도 전경

보길도 예작도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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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음이온은 오염된 공기를 정화하는 기능뿐만 아니라 인체의 혈액정화, 세포재생, 자율신경 조절작용 등에 효과가 있어 쾌적한 기분과 피로회복에 탁월하다.

산림치유물질로 널리 알려진 피톤치드 최대농도는 608pptv로 보길도는 동백나무와 황칠나무 등 상록활엽수림이 울창해서 많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존농도는 19.1ppb/시간으로 대기환경기준 100ppb/시간과 비교해도 5분의 1수준이며, 미세먼지 농도는 0.039로 대기환경기준 0.1㎎/㎥의 39%에 불과하다.
보길도 보옥리 공룡알 해변

보길도 보옥리 공룡알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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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결과는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연구사 3명이 보길도 등 전남도내 섬 지역 4곳을 선정하여 10개월간 공기질(空氣質)을 조사했다.

완도군은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군의 브랜드인 건강과 웃음, 공기질을 연계한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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