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성문제로 투신을 시도한 10대가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다.
7일 오후 9시 36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쓰러져 있는 A(14)군을 경비원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군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이 최근 다른 남자를 만나는 여자친구 때문에 고민했다"는 가족의 말로 미뤄 A군이 처지를 비관해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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