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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군구 15곳 '범죄지도' 공개 "인터넷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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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재난과 범죄·교통사고 등 국민생활 주변의 안전과 관련한 주요 정보를 제공하는 범죄지도가 송파구와 성북구 등 전국 15곳에서 시행된다.

지난 23일 안전행정부는 "경찰청과 소방방재청등 관계부처와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한 심의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시 6곳과 군 3곳, 자치구 6곳을 생활안전지도(범죄지도) 시범지역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지자체는 서울 성북구를 비롯해 부산 부산진구와 인천 남구 등 자치구 6곳과 경기 안양시와 시흥시, 충북 충주시 등 시 6곳, 대구 달성군과 전남 무안군 등 군 3곳이다. 이들 시범지역은 시범구축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역 특성과 인구 분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안행부는 시범 자치단체에 대해서는 올해 말까지 1차적으로 범죄지도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해당 자치단체 및 경찰관서를 대상으로 범죄지도 정보를 제공해 안전시설 개선, 위험지역 순찰 강화 등 사전조치를 강화토록 할 방침이다.

또한 해당 지역 주민들이 인터넷을 통해 생활주변의 사고·범죄 다발지역, CCTV 등 안전시설 위치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이재율 안전행정부 안전관리본부장은 "생활안전지도가 국민의 안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실효성이 있는 정보를 선별해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공청회 등을 통해 다양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범죄지도 공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범죄지도 공개, 우리 동네는 왜 없지", "범죄지도 공개, 부작용은 없을까", "범죄지도 공개, 우리 딸을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세상이 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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