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이영규 기자]경기도 성남에 어린이 전용 리틀야구장이 문을 연다.
성남시는 분당구 정자동 2번지 백현유원지 시유지에 '어린이 전용 리틀야구장'을 조성, 18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장 야구장 바로 옆에 성인 야구단이 사용하는 9000㎡(100m×90m) 규모 '정자동 백현 야구장'이 있어 상호 연계 가능성도 큰 편이다.
성남지역에는 현재 4개의 리틀야구단과 4개의 초등학교 야구팀이 있지만, 유소년이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야구장은 없다. 이러다보니 여수동 모란야구장, 분당구 야탑동 탄천야구장, 정자동 백현야구장 등 3곳 야구장을 3000명의 7개 엘리트 학교 야구팀, 120개 사회인 야구팀이 공동 사용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