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수능(11월7일)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이제부터 수험생들은 수능 당일에 맞춰 생활습관을 조절해야 한다. 그중 핵심은 수면관리. 하루 6시간을 자는 게 신체에 가장 이상적이나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에 책상에 있다보면 수면시간은 그보다 짧아진다. 숙면을 취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좋은 잠'을 자기 위해서는 △쾌적한 온도 유지하기 △두한족열(頭寒足熱) 지키기 △척추·경추 쉬게 하기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 조절 등 4가지가 필요하다.
머리 쪽은 시원하게 하고 신체의 말초인 발은 따뜻하게 보온을 하는 `두한족열`도 필요하다.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많은 수험생들의 열이 모일 수 있는 머리를 시원하게 해주는 것은 수면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척추·경추를 쉬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오랫동안 의자에 앉아 있는 수험생은 허리와 목에 긴장이 많이 가해지므로 수면 시 이 부위를 쉬게 해줘야 한다. 개인의 경추 높이에 맞는 메모리폼 베개, 통기성을 높이고 지압효과를 준 라텍스 베개는 수면 중에도 인체의 굴곡을 유지하며 인체의 긴장감을 풀어주고 편안한 자세로 잘 수 있게 돕는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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