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이를 위해 38억원의 예산을 투입, 공동주택 246개 단지 12만6741세대에 종량제 기기 2112대를 설치했다.
RFID는 우리 주변에 흔하게 볼 수 있는 교통카드나 하이패스처럼 무선주파수로 음식물쓰레기 배출자를 인식하는 차세대 기술이다.
용인시는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54개 단지 2만7000세대에 추가로 종량제 기기 450대를 설치하고, 내년 상반기 종량제 기기 871대를 추가 보급한다. 이럴 경우 관내 모든 공동주택에 RFID 종량제 기반시설이 구축된다는 게 용인시의 설명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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