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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내란음모 안소희 압수수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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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내란음모 안소희 압수수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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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 국정원이 24일 통합진보당 소속 안소희 파주시 의원의 자택과 시의원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안 의원은 이영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고양·파주지부장의 부인으로 이석기 통진당 의원, 이 지부장 등과 함께 내란음모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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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관계자는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수사관을 보내 안 의원의 자택과 사무실에서 북한 관련 서적, 이적표현물,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 등의 내란음모 혐의를 수사 중인 국가정보원은 조만간 안 의원을 상대로 직접 조사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보안당국이 홍성규 통진당 대변인 등 5명을 소환할 예정인 가운데 다음 달 2일 전에 이 의원을 재판에 넘길 것으로 보인다. 조만간 홍순석 도당 부위원장 등 구속 피의자 3명도 기소할 예정이다. 이들은 이 의원 등과 함께 통진당 내 지하혁명조직(RO·Revolutionary Organization)을 운영하면서 유사시 기간시설에 대한 테러, 무기 조달계획 등을 논의한 혐의(내란음모)를 받고 있다.
현재 소환 대상자는 홍 대변인과 김석용 안산 상록갑 지역위원장, 김양현 평택을 지역위원장, 윤용배 당 대외협력위원, 최진선 화성을 지역부위원장 등이다. 소환 일정과 관련해 공동 변호인단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달 28일 김홍열 도당 위원장 등 압수수색 대상자 6명에 대한 2차 소환 일정도 변호인단과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주중 홍 부위원장 등 구속 피의자 3명을 기소할 예정이어서 막바지 수사가 한창이다. 지난 6일 국정원으로부터 홍 부위원장 등을 송치받은 수원지검 공안부(부장검사 최태원)는 구속 시한이 만료되는 25일까지 이들을 기소해야 한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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