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난연구원 빅데이터 분석 결과... '집'에서 보양식을 먹으며 '조심하라' 안부 전했다
안전행정부 산하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23일 소셜미디어들을 활용한 빅데이터 모니터링을 통해 이같은 조사 결과를 내놨다.
또 가장 많이 등장한 장소 관련 단어는 '집'(1만6380건)이었다. 서울 촛불집회와 관련돼 서울(8378건)이 2위로 뒤를 이었고, 이어 더위와 관련한 계곡 6821건, 숲 6050건, 카페 4134건 등의 순이었다.
상품 관련 단어로는 찜통(12620건), 에어컨(1만2344건), 삼계탕(7020건), 선풍기(5475건), 빙수(4163건) 등이었다.
최선화 연구원 연구사는 "스마트 빅보드는 재난 관련 정보의 총체적 구현을 목표로 개발됐으며, 국민들이 위험을 느끼는 감성을 분석해 국민들에게 단계별 재난관리 대비와 예방책을 수립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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