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꾸준히 논의 후 최종 참가여부는 내년 말 최종 확정
펀드 패스포트 최종 도입 여부는 내년 말 확정될 예정인데, 도입을 결정하게 되면 국내 투자자들은 지금보다 편리하게 호주와 싱가포르 등의 펀드에 투자할 수 있게 되는 등 펀드투자 선택폭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서명으로 이들 4개국을 중심으로 향후 펀드 상호 교차판매를 허용하기 위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이번 서명만으로 참가(펀드 패스포트 도입) 여부가 확정되지는 않고, 관련 논의만 지속한 채 최종 참가 여부는 내년 말 결정하게 된다.
이는 지난 2010년 9월 호주가 최초로 도입 논의를 제기한 후 지난 6월까지 8차례의 실무협의를 통해 논의한 결과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참여국의 계속적인 확대를 위한 공동노력, 참여국 강점분야 활용방안 강구 등의 의견을 개진했고, 참가국들은 이를 수용했다는 설명이다.
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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