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경매 품목에 대한 출하대금 통합정산시스템 구축사업 지원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우리은행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농수산물 거래 안정화 및 출하대금 통합정산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농수산물의 도매 거래를 위해 정부와 서울시가 공동 투자해 설립했으며 가락시장, 강서시장, 양재동 양곡시장을 비롯해 서울시 관내 학교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가락시장 내 비경매 방식으로 운영하는 472개 업체가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며 "통합정산시스템이 구축되면 산지 출하자도 정산회사를 통해 안정적인 대금 정산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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