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기업들의 실적 추정치 하향세가 완화되면서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커지고 있다. SK증권은 3분기 코스피200기업들의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2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수헌 연구원은 "3분기 코스피200기업들의 영업이익은 35조6000억원으로 전망된다"면서 "이는 전분기 대비 22%,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한 수치"라고 말했다. 2분기가 1분기 대비 5.3%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이익 증가세가 큰폭으로 확대되는 셈이다.

정 연구원은 "또한 지난 2분기 2년만에 처음으로 어닝서프라이즈 비율이 플러스를 기록하면서 3분기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을 형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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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 보면 코스피200 주요 업종들의 3분기 실적이 대체로 '양호'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화학과 보험 업종의 3분기 실적이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의 4주간 변화를 보면 화학, 보험, 제약, 철강, 정유 업종들의 최근 전망치가 상향 조정됐다. 이에 반해 은행, 상사, 비철, 내구소비의류, 미디어, 음식료, IT 하드웨어, 조선, IT 소프트웨어, 소비자서비스, 유틸리티, 증권 업종들은 최근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크게 하향 조정됐다.

김 연구원은 "코스피200 주요 종목들 중 3분기 실적 전망치가 상향 조정된 종목들은 최근 주가 흐름도 긍정적"이라며 "주가는 결국 기업의 펀더멘털인 이익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평가되기 때문에 3분기 실적 상향조정 종목들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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