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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승부조작' 강동희 전 감독 제명 중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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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승부조작으로 KBL로부터 제명을 당한 강동희 전 감독[사진=정재훈 기자]

프로농구 승부조작으로 KBL로부터 제명을 당한 강동희 전 감독[사진=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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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성호 기자]프로농구 승부조작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강동희 전 감독이 한국농구연맹(KBL)에서 제명됐다.

KBL은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열고 강 전 감독의 국민체육진흥법 위반에 대해 심의한 결과, 상벌규정에 의거해 제명을 결정했다.
상벌규정 제24조 17조 5항은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부정행위나 농구와 관련된 체육진흥투표권 구매 행위에 대해 견책에서 제명까지의 징계를 내릴 수 있다. 아울러 1조 7항에는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부정·담합·매수 행위에 대해서도 같은 수위의 징계 처분이 가능하다.

강 전 감독은 앞서 2011년 2011년 2월 26일과 3월 11일, 13일, 19일 등 모두 4경기에서 브로커로부터 4차례에 걸쳐 4700만원을 받고 승부를 조작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바 있다. 이어 지난달 16일에는 1심 법원으로부터 징역 10월에 추징금 4700만원을 선고 받았다. 그는 곧바로 항소했으나, 29일 돌연 이를 취하했던 바 있다.




전성호 기자 spree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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