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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명예의 전당' 신설..10명 명예시민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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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 서울시가 내년 초 부터 신청사 시민청 내 '명예의 전당'을 신설해 매년 '서울을 빛낸 시민' 10명을 소개한다.

서울시는 5일 '서울시 수상제도 개선 종합계획'을 발표, ▲명예의 전당 설치 ▲공공시설 명칭에 시민 실명 부여 ▲이달의 자랑스러운 시민표창 시민이 직접 발굴·추천 ▲올해 최고의 단체·시설 표창분야 신설 ▲서울시 시민상 수상자 인원 감축 및 예우방안 확대 등 기존 수상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내년 3월 열게되는 '명예의 전당'은 매년 5개 분야에서 2명씩 총 10명을 선정해 사진과 이름, 부조상을 전시한다. 이는 그동안 시민상을 수상했음에도 인지도가 부족한 측면과 대표할만한 수상제도가 없는 상황을 고려해 마련된 대책이다. 대상자 추천은 관련기관·단체 또는 개인의 인터넷·서면을 통한 연중 추천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종 선정은 선정위원회의에서 결정된다. 선정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해 전문성을 가진 15인 이내로 구성되며 서울시장이 위촉한다.

공공시설 명칭에 시민 실명을 부여하는 방안은 서울시청사의 다목적홀에 시범 적용 후 시청사 전체회의실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부여된 명칭은 10년 단위로 변경한다.

'이달의 자랑스러운 시민표창'도 기존 해당 기관에서 추천했던 것에서 모범 시민과 단체를 시민이 분기별 10명 내외로 직접 발굴하고 추천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올해 최고의 단체·시설 표창제도'를 통해 선정된 단체들에겐 특성에 맞는 인증마크를 부착해 시민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혜영 기자 its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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