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소셜TV 업체 트렌드알 인수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미국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회사인 트위터가 소셜TV업체인 트렌드알TV를 인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2009년 창립된 트렌드알은 미국의 지상파 및 케이블 방송에 대한 SNS의 관심도를 분석하는 회사다. 기존의 TV와 SNS의 플랫폼을 결합한 쇼설 TV의 중요성이 커진 것이 트위터의 이번 인수 배경이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트위터는 올해 초에도 또 다른 소설TV 업체인 블루핀 랩스를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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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TV시청자들은 방송국이 제공하는 프로그램들을 수동적으로 청취하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모바일 기기의 확산과 SNS 사용 증가에 따라 시청자들은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TV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 업계가 산술적인 TV시청률보다 이와 같은 '소셜 시청률'을 더 주목하고 있는 이유다.
트위터는 트렌더알TV 인수를 통해 치열해지고 있는 소셜TV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인수가 트렌더알의 입장에서도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마크 구네임 트렌더알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는 "트위터의 인수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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