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우 기자] MMO 전략 게임 전문 개발업체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대한민국 육군과 함께 모형전차 콘테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월드 오브 탱크와 함께하는 지상군 페스티벌 육군 모형전차 콘테스트`란 이름의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육군이 주관하고 워게이밍이 후원하는 행사다.
출품작의 주제는 대한민국 육군에서 사용하는 궤도 차량으로 한정, 해당 차량이 1대 이상 포함 될 경우 해외의 궤도 차량이나 다른 종의 차량도 함께 배치해 출품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다만 프라모델 분야는 도색을 완료해야 하고, 종이모형 분야는 도색과 상관없이 응모 가능하다. 출품된 작품은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충남 계룡시 계룡대 비상활주로 일대에서 진행되는 육군 최대의 축제인 `제11회 지상군 페스티벌` 현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워게이밍코리아 박찬국 대표는 “대한민국 육군과 함께 전차와 관련된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라며 “전차와 프라모델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이 참여해 특별한 즐거움을 누리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승우 기자 press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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