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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인도 주식 팔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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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투자자들에게 인도 주식 투자 비중 축소를 권유했다.

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인도 증시에서 자금이탈 현상이 속도를 내고 있다며 인도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축소(underweight)'로 하향 조정했다.
인도 주식시장에서 지난 6~7월 두 달간 빠져나간 자금은 28억달러에 이른다. 2008년 11월 이후 가장 많다. 채권시장에서는 외국인들이 6월에 54억달러어치를 매각한데 이어 7월에도 20억달러를 팔아 치웠다.

인도 루피화 가치는 지난 한 달 동안에만 1.6% 떨어졌다. 지난달 8일에는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인도 중앙은행은 루피화 가치의 추가 하락을 막기 위해 지난 15일 은행 대출금리를 인상하는 방식으로 대응했지만 높아진 금리가 인도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비난이 거세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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