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전세계 주요 도시의 해외주재원 생계비를 조사한 결과 서울이 214개 도시 중 13번째로 물가가 비싼 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순위는 지난해 22위에서 9계단이나 상승했다.

24일 세계적인 컨설팅 그룹 머서(MERCER)의 해외주재원 생계비 조사에 따르면 앙골라의 수도 루안다가 세계에서 주재원 생계물가가 가장 높은 도시로 선정되었다.


2위는 모스크바였고 도쿄, 은자메나(차드), 싱가포르, 홍콩, 제네바, 취리히, 베른, 시드니 등이 상위 10위에 포함됐다.

머서측은 루안다의 경우 대부분의 생필품과 공산품을 수입해 사용하고 있어 부담이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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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는 주택비용이 큰 영향을 미쳤다. 모스크바에서 가구가 비치되지 않은 방 2개 아파트를 한 달간 임대하는 비용은 4600달러로 파키스탄 카라치의 14배에 달한다. 임대료가 비싼 도쿄, 싱가포르, 홍콩 등도 순위 상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전세계 5개 대륙 214개 도시를 대상으로 교통, 음식, 의류, 생필품 및 여가오락비등 200여개 품목의 가격을 비교했으며, 뉴욕을 기준 도시로, 미국 달러를 기준 환율로 사용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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