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이집트의 수도 카이로에서 22일(현지시간) 최근 축출된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의 지지 세력과 반대 세력이 충돌해 4명이 죽고 26명이 다쳤다.


경찰이 최루탄을 쏘며 시위 해산에 나섰으나 양측이 서로 돌을 던지고 새총을 쏘는 등 물리적 충돌이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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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충돌은 지난 3일 군사 쿠데타로 축출당한 무르시 전 대통령의 가족이 군부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천명한 뒤 발생한 것이다.


무르시의 딸 샤이마는 앞서 기자회견을 열어 가족 명의의 성명을 발표하고 "이집트 군부가 선출된 대통령 무르시를 납치했다"며 "군부는 대통령의 안전에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한다"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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