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금 현물가격은 전장대비 1.8% 오른 온스당 1319.99달러를 기록해 1개월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오전 9시 34분 현재 이보다 다소 하락한 1316.11에 거래중이다.
금값은 지난 한주동안 0.8% 올라 지난 5월 이후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국 인민은행이 대출금리 자유화 조치를 발표하면서 중국 소비자들의 금 구매가 증가할 것이란 기대도 증가하고 있다.
뤼지에 신다 퓨처스 애널리스트는 "버냉키 의장의 발언 이후 금에 대한 투자심리가 상승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숏커버링으로 인한 가격 반등으로 향후 금값은 더 상승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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