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는 코레일의 일부 전동열차에서만 외부 래핑광고(차량 외부 벽면에 붙인 광고)를 할 수 있었지만 지난해 10월 관계법령이 고쳐짐에 따라 KTX를 포함한 모든 열차로 대상범위가 넓혀졌다.
박혜란 SK텔레콤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실장은 “KTX의 빠른 속도가 LTE-A 서비스의 이미지와 부합해 광고효과가 더욱 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LTE-A 커버리지를 단계적으로 추가 확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6대 광역시 중심가에서 LTE-A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번 달 말까지 66개 시 중심가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8월말까지는 전국 84개시 중심가에 LTE-A망을 구축 완료할 계획이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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