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미국계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의 2·4분기 순익이 지난해 같은 분기에 비해 두배나 늘었다. JP모건체이스와 웰스파고의 순익도 시장 전망치를 웃돌면서 미국 대형은행들의 앞날에 청신호가 켜졌다.


16일(현지시간) 발표된 골드만삭스의 순익은 19억3000만달러(주당 3.7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두배 이상 증가했다. 시장전망치(주당 2.89달러)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같은기간 매출은 86억1000만달러로 30%나 증가했다. 이 중에서 채권·환율·원자재 거래 부문에서 발생한 매출은 24억6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12% 증가했다. 주식 투자를 통한 매출은 18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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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골드만삭스의 이와 같은 순익 상승은 미국 IB들의 전반적인 실적 상승과 맞물려 있다고 지적한다. 이번주 발표된 JP모건의 2분기 순익은 65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1% 증가했다. 같은기간 웰스파고는 52억7000만달러의 순익을 기록해 19% 늘었다.

하비 슈워츠 골드만삭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번의 실적 상승은 최근 수년간 기울인 노력들이 의미 있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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