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통상지원 시책을 모바일을 활용해 수출 중소기업에 홍보하고 해외규격 인증 취득을 지원키로 하는 등 기업들의 수출 애로 해소에 나섰다.
이어 간담회 추진 결과에 대한 진행 사항 보고 및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간담회를 지난 9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수출기업에서 건의한 관련부서 검토 과제 17건과 규제 완화 등 중앙정부 건의 5건에 대한 애로사항을 조기에 완료하기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4개 광주전남수출기관 수장인 본부장들이 직접 참가했다.
또 최근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엔저 등 해외통상 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담보가 한계에 이른 수출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완화할 수 있도록 특례보증 실시 방안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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