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강정극)은 해양방위센터 현상민·김성렬 박사가 번역한 학술서적 '지구표층환경의 진화, 태고에서 근 미래까지'가 대한민국학술원의 '2013년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일본 도쿄대학 대기해양연구소 가와하타 호다까 교수가 쓴 이 책은 지구 표층의 지질시대적 변화환경의 분석을 통해 45억년 지구의 역사를 설명하고, 지구환경의 가까운 미래변화상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서울대학교 이용일 교수가 감수했으며, 해양과기원 현상민·김성렬 박사의 번역을 거쳐 지난해 12월 출간됐다.
한편 우수학술도서선정은 대한민국학술원이 한해동안 각 분야 학술의 발전에 기여한 전문도서를 심사·선정하는 제도로, 선정된 도서들은 학술원의 '우수학술도서선정 마크'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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