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대림산업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수주한 암모니아 생산 공장 위치도

▲11일 대림산업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수주한 암모니아 생산 공장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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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대림산업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8억2500만달러(한화 9449억원) 규모의 공장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우디 마덴(Ma'aden)사가 발주한 이 사업은 암모니아 생산공장 건설 공사로 대림산업은 현지 자회사인 '대림 사우디 아리비아'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에 성공했다.

이에 대림산업은 천연가스를 원료로 하루 3300t의 암모니아를 생산할 수 있는 대규모 석유화학 공장을 오는 2016년 9월까지 준공하게 된다. 설계부터 기자재 구매, 시공까지 책임지는 일괄도급(Lump Sum Turn Key) 방식으로 이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암모니아는 화학비료 생산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소로 냉매와 의약품, 조미료 등의 제조와 금속의 표면 처리에도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 고부가가치 석유화학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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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은 사우디 동부 주베일에서 북쪽으로 약 80km 떨어진 라스 알 카이르(Ras Al Khair)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라스 알 카이르 지역과 사우디 서북부 국경지대의 움 우알 (Umm Wu'al) 지역에 광산과 석유화학 생산단지를 건설하는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대림산업은 이번 프로젝트 수주로 현재 사우디에서만 총 80억달러 규모의 13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이철균 대림산업 사장은 "아람코와 사빅에 이어 사우디 메이저 발주처 중 하나인 마덴이 발주한 프로젝트를 수주함으로써 대림의 사업수행 능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면서 "상품의 다변화에도 성공해 석유화학 플랜트 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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