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도시' 용인 골프로 일자리만든다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 용인시가 골프장을 활용한 일자리창출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용인시는 10일 캐디를 지망하는 여성들을 모집, 8월중 전문교육을 시킨 뒤 골프장에 취업시킬 계획이다. 용인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29개의 골프장을 보유하고 있다.
용인시는 캐디의 임금수준이 월 250만∼300만원으로 다른 직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고 유휴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데다 운동을 하면서 돈을 벌 수 있다는 인식이 자리 잡아가고 있어 이번 교육이 큰 성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용인시는 이달 31일까지 38세 이하 초보 여성 또는 캐디로 일했던 '경력단절' 여성 20여 명을 모집한 뒤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 총 30시간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이론과 실무로 나눠 이론은 시청 교육장에서, 실무는 아시아나CC에서 진행된다. 골프이론, 캐디실무, 서비스자세 등은 물론 아시아나CC에서 매일 3시간씩 라운딩 보조를 하며 현장실무도 익힌다.
용인시는 교육을 수료한 여성을 지역내 골프장에 취업시킬 계획이다.
용인시가 관내 골프장을 대상으로 캐디 채용계획을 파악한 결과 1곳당 최소 4∼5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수료 즉시 100% 취업될 것으로 예상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골프산업은 고용의 질이 좋고 전문성을 요구하기 때문에 적절한 교육만 지원해주면 곧바로 취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골프장이 많은 용인지역 특성을 살려 여성 취업난 해소와 연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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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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