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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값, 수도권↓ VS 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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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값, 수도권↓ VS 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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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전국 아파트값이 3주 연속 상승했다. 수도권 아파트값은 장기간 하락하고 있지만 대구·경북과 세종 지역 아파트값이 전체 상승세를 견인했다.

KB국민은행 부동산 알리지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0.01% 올라 3주 연속 상승했다. 수도권은 0.03% 하락한 반면 광역시는 0.03%, 기타지방은 0.06% 올랐다.
지역별로 서울(-0.04%)과 부산(-0.06%), 인천(-0.01%), 대전(-0.01%), 경기(-0.03%), 전북(-0.06%), 경남(-0.02%)에서 약세를 나타냈다. 경북(0.39%)과 대구(0.12%), 세종(0.12%), 광주(0.09%), 울산(0.02%), 강원(0.05%), 충북(0.09%), 충남(0.08%)에서는 강세를 보였다. 전남(0.00%)은 전주 대비 보합이다.

세부 지역별로 전국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오른 지역은 경북 구미(0.50%), 경북 경산(0.40%), 대구 서구·포항 북구(0.33%). 충주(0.27%), 울산 울주군(0.25%), 청원군(0.21%) 등의 순이다. 아파트값 하락률이 높은 지역은 부산 해운대구(-0.22%), 울산 북구(-0.19%), 경기 파주(-0.15%), 전주 완산구(-0.13%), 경남 진해구·일산 동구(-0.12%), 서울 강동구·용산구·일산 서구·남양주(-0.11%) 등의 순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수도권은 시장의 침체 속에 6월 취득세 혜택 종료 예정으로 매매수요가 살아나지 못하고 매수관망세가 확대되며 장기간 하락세를 기록했다"면서 "이번 주 아파트값 오름폭이 큰 경북지역은 산업단지 등의 개발호재로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는 데다 임대인들의 월세선호 현상으로 매물 부족이 심해졌다"고 설명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07% 상승했다. 수도권과 기타지방은 0.08%, 광역시는 0.03% 올랐다. 세부 지역별로는 세종(0.00%)을 제외한 전 광역지역에서 상승했다. 충북(0.18%)과 충남(0.13%), 경북(0.13%)이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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