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Dim영역

물고임·미끄럼 등 도로안전 점검 신기술 개발

최종수정 2013.06.27 06:00 기사입력 2013.06.27 06:00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레이저 등 첨단 조사 장비를 장착한 도로 점검 차량을 이용해 노면 물고임, 미끄럼 및 도로안전시설 등을 점검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됐다.

국토교통부는 27일 자동으로 도로 정보를 조사·분석해 도면화하고, 도로의 안전을 점검할 수 있는 기술을 교통신기술 제16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사람이 현장에서 도로의 형상을 직접 계측하고, 사진을 촬영하면서 안전 점검을 해 왔다.

이 신기술을 이용하면 주행 차량의 경로와 카메라, 레이저 등 각종 센서로부터 수집한 정보를 이용해 잠재적으로 도로의 위험한 지점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해 인력 투입이 기존보다 매우 적으면서도 빠른 시간 내에 안전 점검을 수행할 수 있다.

이는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연구(R&D)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5개 기관에서 개발했다.
향후 교통안전공단이나 도로관리청 등에서 본 안전 점검 차량을 활용하면 점검 인력과 점검 기간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신기술은 2010년 4월 교통신기술 지정·보호제도가 시행된 이래 16번째로 지정된 것이며, 보호 기간은 5년이다.




박소연 기자 muse@
AD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남자답게 한판 붙자" 이근에게 폭행 당한 유튜버 '결투 신청' 식당 4만4000원 '먹튀'…인천 정장커플 주의보 北 커지는 핵위협…어떤 '핵전술 시나리오' 있을까

    #국내이슈

  • "셋 중 누가 진짜야"…또다시 제기된 '가짜 푸틴설' 시진핑 "5선 응원"에 미소지은 푸틴…"친애하는 친구" "이번이 마지막" 다섯 번째 결혼하는 92세 '언론재벌' 머독

    #해외이슈

  • 재산250조 세계1위…손목엔 870만원 '소박한' 시계 [포토]응봉산에 활짝 핀 개나리 [포토] 오늘부터 두 달간 남산 터널 통행료 면제

    #포토PICK

  • 英 오프로더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국내 공개 올드카 스러운 외형의 '반전'..첨단편의기능 탑재한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 3000만원대 전기차 전쟁 시작됐다…폭스바겐 ID.2로 참전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BTS·블핑도 반한 英 '해리 스타일스' [뉴스속 그곳]푸틴 러 대통령 기소한 '국제형사재판소' [뉴스속 인물]'한국의 스페이스X' 꿈꾸는 김수종 대표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뉴스&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