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중국 정부가 23개월만에 처음으로 채권 발행의 목표치를 채우지 못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재정부는 당초 273일물 채권을 150억위안어치 발행할 계획이었지만 자금 경색으로 발행 규모가 95억3000만위안에 그쳤다.

재정부가 지난 2011년 7월 182일물 금리 발행에 나섰다가 실패한 이후 23개월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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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부가 이번에 발행한 273일 만기 채권은 금리가 3.76%다. 이것은 만기가 비슷한 다른 채권의 전날 발행 금리 3.14%와 비교할 때 크게 높다진 것이다.

중국 은행간 단기 대출금리를 나타내는 7일물 레포금리는 지난주 6.81%로 올라 지난달 금리의 두 배 이상으로 뛰어 올랐다. 중국 은행들이 이달 말까지 자기자본비율을 맞추기 위해 유동성을 급하게 끌어다 썼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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