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신한은행과 서울시교육청이 4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교육청 본관에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한 '교육기부'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서울 소재 영업점을 지정해 중학생 직업 체험장으로 개방하기로 했다. 지정 영업점 직원 중 1명은 전담 멘토가 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금융 교육 및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에게 생애 주기별 금융교육 시스템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차별화된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실질적인 진로탐색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