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웰컴센터는 학교를 방문하는 동문, 국내외 관광객, 중·고등학생,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캠퍼스를 안내하고 홍보하는 곳이다. 이대 정문 지하의 총면적 681.5㎡의 공간을 활용해 마련된 센터 내부에는 인포메이션데스크, 미디어·전시 공간, 포토존, 기념품샵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포토존에서는 방문객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즉석에서 출력하거나 이메일로 전송받을 수 있다. 기념사진 판매 수익금 전액은 글로벌 여성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활용돼 방문객들이 기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화웰컴센터는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캠퍼스 투어 프로그램을 확대해 외국인 및 일반인을 위한 웰컴투어는 물론 건축, 역사 등을 집중 소개하는 테마 투어도 오는 2학기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이화웰컴센터는 시범 운영을 마친 뒤 오는 10일부터 정식으로 개관하며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김지은 기자 muse86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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