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포브스 선정 '아시아 기부영웅 12人'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국민가수' 조용필씨가 미국의 격주간지 포브스가 선정한 '기부영웅' 명단에 올랐다.
포브스가 29일(현지시간)발표한 '기부영웅 48인' 리스트에는 아시아 출신 인사가 12명이나 포함됐다. 조씨는 호주의 기부영웅 그레이엄 터크웰과 중국의 부동산재벌 장신(張欣) 소호차이나 최고경영자(CEO) 등과 함께 아시아 지역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조용필씨는 아내가 심장마비로 숨진 2003년부터 심장병 어린이를 돕는데 앞장서왔다. 콘서트 수익금 550만달러(62억원 상당)와 아내의 유산 200만달러(22억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같은 기부금은 심장병 수술비용으로 주로 사용됐다. 조씨는 또 2009년 '조용필 기부재단'을 설립해 가난한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생활비를 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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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씨는 지난 달 10년만에 발표한 19번째 앨범으로 가요차트에서 '월드스타'가 된 싸이를 누르고 정상을 차지했다고 포브스는 전했다.
한편, 아시아 기부영웅에는 ▲홍콩의 부동산개발자 에드윈 레옹과 ▲마오메트 우숩 칼라 전 인도네시아 부통령 ▲인도 미디어 거물 로니 스크루발라 ▲일본 배우 구로야나기 테츠코(?柳徹子) ▲말레이시아 미인대회 우승자 드보라 헨리 ▲필리핀의 재벌 존 고콩웨이와 마이클 마 ▲태국의 은퇴 예술가 피리야 크레이릭시(Piriya Krairiksh) ▲대만의 기업가 주춘치 등이 선정됐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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